조합원 동지 여러분! 어느덧 을사년 마지막 날입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제게 올해는 참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한해의 마지막 날인 오늘, 지난 열 달을 되돌아보니 십 년 같은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을사년의 아쉬움은 내려놓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해 봅니다. 2026년 병오년에는 11년 만에 단체교섭을 앞두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단체교섭을 통해 존재 이유를 증명하는 조직입니다. 노사협의회가 당장의 현안을 다루는 장이라면, 단체교섭은 우리 조합의 지위와 조합원의 권익을 근본적으로 높이는 과정입니다. 지금은 조합원 동지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경북교육노조 조합원이 단결하여 단체교섭에 임한다면 지난 11년의 공백이 무색해 질 것입니다. 새해에는 조합원 동지들이 서로를 믿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저는 조합원 동지들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을사년 마지막 날에, 위원장 심동섭 올림. |